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영화관람 프로그램「fun한 영화여행 추억」운영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 850여명 대상,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의 장 마련-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논산시장)은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관람 프로그램 「fun한 영화여행 추억」을 10. 13.(월)부터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에게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총 15회에 걸쳐 85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영화 감상을 통해 감수성, 공감능력,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연의 편지>, <개비의 매직하우스>, <어쩔 수 없다>로 <연의 편지>는 멀어진 친구의 편지를 통해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과 화해의 영화였으며〈개비의 매직하우스〉는 마법의 세계로 들어간 소녀‘개비’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용기와 상상력을 키워가는 따뜻한 가족 애니메이션이었다. 또한 〈어쩔 수 없다〉는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통해 선택의 중요성과 자기 이해를 그린 현실적인 성장 영화로 청소년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영화를 관람한 한 청소년은“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영화 속 이야기처럼 나도 주변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