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한 세상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충남 논산시가 13일 청소년문화학교(교장 김형석) 개강식을 갖고, 청소년문화학교 운영방향 소개에 이어 문화학교에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 중인 청소년문화학교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상반기가 이어지며,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기,보컬,방송작가,PD(크리에이터)등 4개분야 전문멘토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학교는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문화플랫폼으로 자리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개강식에서 김형석 작곡가는 농촌 거주 청소년들이 교육,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청소년 문화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의 발휘를 통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람 중심, 사람을 키우는 정책으로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문화적,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신념으로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공연장, 연습장 등은 물론 댄스, 보컬, 1인 크리에이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예술 플랫폼 조성을 추진 중이다.